논란이 된 김OO 선수 사주
논란이 된 팀추월 김OO 선수 사주를 살짝 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됐는데 잘못한 것은 반성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힘내라는 말도 안할 수가 없네요. 네이버 검색하여 사주 살짝 봅니다. 참고로 전 아마추어고요.
구설수를 소비하는 게 좋진 않지만, 조금은 좋은 목적을 담아서 써봅니다.
(자야되는데 안타까움에 시간내서 쓰는 것이고, 요즘 정말 사주 볼 시간 없어요 ^^;)
출생 시각은 모르니 왼쪽 을묘는 무시하고 삼주(3주)만 봐야겠습니다.
올해 사주는 참 좋네요. 기운을 받는 몇 안되는 전성기가 될 수 있는 시기인데 안타깝네요. 대운에서도 비견, 세운에서도 비견..참 아쉬운 시기에 구설수에 오르게 됐네요. 제대로 뛰어보면 좋은 성적낼 수 있는 시기에 한국에서 올림픽을 만나서 출전했는데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쉽네요. 힘들더라도 지금이라도 다시 정신 차려야 합니다. 수습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입춘 지난지 보름밖에 안됐는데.. 올해 기운은 좋은데 왜 그랬을까요. 작년 걸 좀 봐야겠죠. 2017년은 유유형이 있고, 태어난 시각을 모르지만 오전 6시정도라면 묘유충일 수 있겠죠. 시각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묘유충까진 아닐듯.
유유형이라면, 주체성이 좀 흔들리는 시기로 볼 수 있고요. 본인의 의지보다 타인의 상황에 이끌리기 쉬워 주체적 삶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는 본의 아니게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고요. 혹은 스스로 자업자득이 되는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구설수의 원인이 본인뿐 아니라 주변의 환경의 영향일 수도 있거든요. 딱히 본인이 뭘 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죠. 사주 자체가 신약사주라서 본인이 만들어낸 해프닝이기보다는 주변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년(2월 4일 입춘까지)의 기운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아보입니다. 또한 유유형에서는 민감, 예민, 욱하는 기질 등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그런 영향도 있어보입니다. 구정 지나면서 묵은 것을 털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사주의 시기라는 건은 스무스하게 버퍼존을 가지고 갑니다. 많이 길면 1년 전 기운도 1년 후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유유형과 별개로 개인이 가진 다른 이유도 있어 보여요. 격국은 편관격에 양인살을 들고 있어서 고집이 조금 세고, 타협심이 부족할 수 있어요. 혼자하는 게 더 맞는 성격입니다. 승부욕 당연히 엄청나게 강하겠죠.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니 스포츠 선수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갈등관계에서도 양보가 없고요.
편관이 월주에 동주하고.. 동업보단 혼자 사업해야죠. 편관이면 정치나, 경찰, 교수 등 본인의 전문성을 키워서 나가는 게 맞겠죠. 운동선수에도 맞는 사주입니다. 자기 자신이 브랜드가 되고, 하나의 사업체가 되는 것이죠. 본인이 뛰어나면 상대를 앉고 가면 좋은데 그런 능력은 다소 떨어집니다. 사람이 다 다르고 각자 차이가 있으니 이걸 굳이 문제 삼을 순 없습니다. 나중에도 체육계에서 교육이나 연맹, 또는 심판, 감독 등에서 일하리라 봅니다. 관운이 강해서 권위를 갖고 하는 일을 선호하게 될 겁니다.
양인살이 있으니 평소에 겸손함을 갖추려고 노력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근데 원래 잘 안됩니다. 알면서도 안되죠. 아직 어리기때문에 이는 보완해나가면 됩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잘못을 겪죠. 보완해나가는 게 인생입니다.
편관을 들고 있어서 남녀관계에서는 인기가 좀 있었을 것 같고요. 도화살을 일지에 들고 있네요. 바깥으로 끼를 발산하는 도화살이라서 어릴 때부터 인기는 많았겠습니다. 태어난 시각을 모르지만, 오전 6시 정도라면 정편관 혼재로 다소 불안한 사주 구성일 수 있고요. 이러면 남자문제도 다소 발생하겠죠. 대운, 세운에서도 관운은 조심스럽게 생각해야겠습니다.
대운,세운에서도 정편관은 썩 좋지 않습니다. 어쨌든 관운이 있으니 좋게 발현시키면 좋은데, 거기에 너무 기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신약사주다 보니, 타인의 지위나 권위, 명성에 기대는 게 편할 때도 있는데 그것은 조심해야합니다.
구설수에 오르긴 했으나, 올해부터 40대 초중반까지도 기운이 좋네요. 운동선수답게 생애 초반운이 좋기도 하고요. 아무리 봐도 작년에 남아있던 안좋은 기운때문인 것 같아요. 작년부터 가지고 있었던 불편한 일들에 엮여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머물러있던 겁니다. 털었어야 했는데 못털었어요.
참, 안타깝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해프닝에 속상했지만, 개인의 사주를 보니 또 인정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고비를 넘기면 맑은 하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좋은 선택말고, 현명하고 지혜롭고 당차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주변에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상 아마추어의 개략적 통변입니다. 좋은 의도를 함께 담아 썼지만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