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1회 리뷰 및 추측
[SBS 시청자 게시판에 남긴 글]
[1] 언니는 교통사고에서 죽지 않았을 수 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뒷좌석에 있던 아이 둘다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습니다. (느린화면으로 부각)
-그리고 아치아라에서 할머니에게 보낸 편지(실제 받는 사람 이름은 한소윤)안의 신문을 보면
아버지, 어머니 이름은 형관팬으로 하이라이트 됐습니다. 두 딸의 이름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언니가 살아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 편지를 보낸 사람은 언니일 수 있습니다.
김혜진(장희진)이 한소윤(문근영)의 친언니일 가능성입니다.
신문내용: 한소정(9세), 한소윤(5세), 부모님은 40대.
인물소개: 김혜진(실종당시 30세), 한소윤(28세).
4살 차이니깐 2년 전 실종됐다면 나이도 얼핏 맞을 수도 있습니다.
[2] 아마도 그 시체는 김혜진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 제3의 살인사건을 끼워넣음으로써 헷갈리게 만드는 장치인 듯합니다.
– 또 SBS 등장인물 소개에 서유나(신은경 딸)는 죽음을 본다고 나옵니다.
자신과 친했던 선생님이 죽었다면 분명히 봤을 것입니다. 교실에서 소란을 피우며 그 시체는 김혜진샘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자신의 특수한 능력을 본인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김혜진 분량이 여기서 끝은 아닐 듯합니다. 문근영이 마을로 입성했는데 다시 ‘몇 년 전’ 이렇게 돌아갈 가능성도 적구요.
– 현재로선 어떤 것도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3] 시체가 김혜진이라면
– 분량 걱정은 버리고, 불륜 중 타살된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그 시체가 한소윤(문근영)에게만 반응하는 걸로 보면 충분히 언니일 수도 있겠죠.
그리고 마치 동생에게 경고하려는 듯 나타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4] 할머니의 죽음
– 할머니는 고층빌딩에서 유리창을 닦다가 줄이 끊어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양손에는 장갑, 그리고 옆에는 창에 매달리는 도구가 놓여져 있습니다.
– 그런데 이상한 것은 떨어지는 시점입니다. 방송에서 다 드러나진 않았지만 1차적으로 줄이 떨어졌고, 그 다음 고인이 떨어졌는데요. 분명히 시간차가 있습니다. 타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그렇다면 21년 전 교통사고의 연장, 즉 살인사건의 연장입니다. 21년 전도 가족을 노린 계획 범죄같습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을 다시 제거하는 것이죠. 언니->할머니->한소윤(문근영)
[5] 당시 범인은 서창권?
– 신문내용에 21년 전 부모님은 40대였습니다. 서창권이 아이를 갖자는 윤지숙(신은경)의 말에 낼모레 60이라고 말했습니다. 21년 전엔 한소윤 부모님과 비슷한 나이 또래였습니다. 어떤 목적이나 질투에 의해 친구 혹은 동료 혹은 경쟁자를 살인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6] 복수는 김혜진이
– 이를 안 언니 김혜진은 의도적으로 서창권에게 복수하기 위해 불륜을 저지릅니다. 카메라까지 동원해서 조작할 정도면 치밀한 계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이후에 살해된 건지 왜 실종인지는 현재로선 알기 어렵네요.
[7] 옥여사 김용림 할머니
– 김혜진이 살해당했다면 범인은 신은경보단 옥여사 김용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마을에 오래살았고, 이 마을을 지키려고 하며, 이사장까지 겸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문에 위협을 가하는 자와 외지인은 이 할머니에겐 주적입니다.
– 그 시체가 김혜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범인은 옥여사로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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