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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도심 운하
운하의 흐름과 도시의 확장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은 비슷한 문화적 요소를 공유하면서 유사한 형태의 발전을 하였다. 각 나라는 개별적 개성을 갖고 있지만 도시 문제의 차원에서는 비슷한 처지를 겪고 있기도 하다. 태국의 수도 방콕의 도심에는 운하가 있다. 짜오프라야강과 연결된 운하는 도시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고 있다. 방콕은 다른 도시와 다른 특수한 풍경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운하는 뻗어있다. 운하는 오래도록 교통수단으로 사용되었다. 아직도 일부 수상택시(혹은 버스)의 형태로 운행되고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다른 아시아의 도시처럼 방콕 역시도 오토바이와 자전거 그리고 자동차가 대부분의 교통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이곳의 운하는 대한민국에서 거론되었던 대운하, 또는 중국 강남 수향마을이 갖는 운하와는 사뭇 다르다. 대운하는 국토의 교통과 관련한 것으로 물류와 운송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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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o
밀라노 2007 특별히 오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밀라노 OUT 이었기 때문에 왔다. 이틀 전 밤에 도착해서 하루 당일 여행과 쇼핑을 하고, 다음날 출국했다. 일본인이 DG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었다. 당시엔 선풍적인 인기였던가. 지금은 모르겠다. 밀라노의 대성당. 그 앞에서 비둘기 모이를 한움큼 쥐여 주고 돈을 요구하는 잡상인은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하다.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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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a
베로나 2007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오페라의 도시, 아레나 극장 낭만이 있는 곳. 사랑을 꿈꾸는 장소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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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les
나폴리 2007 나폴리 도시를 여행할 시간은 없었다. 카프리와 소렌토에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자 했다. 후일을 기약했다. 당시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그렇듯, 베니스 – 나폴리 구간은 쿠셋으로 이동했다. 이탈리아의 한 열차에 마치 수학여행가듯 한국말이 많이 들렸다. 우린 그런 것도 서로 좀 싫어하는 문화니까. 밖에 나가선 한국인끼리 모른척하는 그런. 지금은 좀 덜할지도 모르지만. 쿠셋의 같은 칸을 탔던 미국인 친구가 노래를 불러보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경선이와 태훈이가 자는 모습을 한 컷 담았었네.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다.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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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ri
카프리 2007 카프리의 선택은 어색한 듯 유별났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휴양지라서 배낭을 메고 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별난 여행객이었다. 연인과 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떠날 때 배에서 미국 필하모닉 어린학생들이 즉흥적으로 합창을 했다. 지는 해를 배경으로 어찌나 아름답던지 녹음파일이 없는 것이 안타깝다.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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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ento
소렌토 2007 나폴리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로, 카프리에서는 소렌토로 이동했다. 파스타 음식점으로 한 때 유명했던 레스토랑 이름의 본적지다. 지중해의 침략을 방비하기 위해 지형을 이용해서 성곽을 쌓았다. 전망대가 있었으나 거기까지는 못가봤다.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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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peii
폼페이 2007 로마의 상류계급이 별장으로도 이용했던 폼페이 서기 79년 8월 베수비오 화산폭발과 함께 사라졌다. 발굴은 19세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아트리움, 지스터스, 클로이스터 가든 등 로마의 정원 양식을 찾아볼 수 있다. 사창가의 흔적이 벽화로 남아있다.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몇 장만 공개하였다.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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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hnhofstrasse, Zürich
취리히 반호프 거리 2007 스위스 여행계획은 없었다.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할 예정이었고, 가장 효율적인 비행기가 이곳으로 들어왔다. 이곳 여행은 후일을 기약했다. 기차를 기다리며 인근의 반호프 거리와 리마트강, 취리히 호수를 둘러봤다. 2014-07-01